기술 관련 포스팅 읽기

직전에 다닌 회사에서 기술 블로그를 막 시작했는데,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술 블로그에 글이 하나 올라가는 것이 공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채용시 회사가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이고, 기술문화 함양 목적도 있겠지만 아무튼 회사의 간판을 걸고 달리는 내용이라서 틀리거나 잘못된 내용이 올라갈 가능성이 적다. 그리고 회사 내에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다던가 하는 식의 이야기가 많아서 여러 케이스를 간접 경험하고 솔루션까지 인지할 수 있는 양질의 글들이다.

그래서 한 번씩 검색으로 잡히는 글들이나 링크드인에서 추천으로 뜨는 글들을 보곤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나중에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북마크를 해둔 글들을 나중에 안보게 되거나 잊고 지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보통 그런 것들을 개인 카톡이나 북마크 등으로 체크해뒀다가 나중에 보는데 그 과정에서 누락이 좀 발생을 한다. 그래서 이참에 그렇게 마주치는 글들을 여기에 TODO 리스트처럼 쭉 쌓아뒀다가 하나씩 체크하면서 탐독하면 좋을 것 같아서 페이지를 따로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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